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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e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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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eless

덜렁댐.
견고함과 균열은 아주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완성과 견고함을 함께 갖추기란 이 유형의 사람에게 상당히 어려운 일인가 봅니다.
어쩌면 그는 완성도보다 명목상의 체면치레를 더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수많은 변명들은 신뢰에 금이 가게하고 결국 관계를 깨치게 합니다.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그의 작품인가요?
아니면 허울 좋은 그의 신뢰도인가요?

Careless는 아래 유형의 사람들을 말합니다.
잔실수가 있는 사람.
결과물은 나쁘지 않으나 뭐 하나 빠뜨리는 사람.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허점이 있는 사람.
오류가 생겼을 때 원인 파악을 할 생각은 못 하고 임시방편으로 오류 해결을 ‘보여주기’ 급급한 사람.
남에게 자신의 허점이 드러나는 것에 대해 굉장히 방어적인 사람.
허겁지겁 눈앞의 오류를 고치기 바빠 다른 곳의 오류를 발견하지 못하고 결국 여러 번 수정의 과정을 거치는 사람.
작업 후 재검토란 없는 사람.



흰색의 조각들이 제각각으로 배치되어 어찌 되었든 벽은 만들어 냈습니다.
이 작품은 완벽하고 탄탄한 결과물이 아닌, 빠르게 결과물‘은’ 보여주는 부류의 사람들을 그렸습니다.
이 부류의 사람들은 시야가 좁아 흰색 조각을 만들어 내고 있을 땐 인지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게 되면 아슬아슬하게 형태만 유지되고,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유리 파편뿐인걸 발견합니다.
처음부터 다시 만들기에는 시간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파편들을 임시방편으로 붙이는 작업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들은 타인에게 자신의 허점을 보이는 것에 대해 굉장히 방어적입니다.
그래서 실수를 발견하면 허겁지겁 그 부분을 고칩니다.
이 부분을 고치니 다른 부분이 무너지네요.

그 누구도 원하지 않았는데 ‘빨리빨리’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조금 천천히 주더라도 완벽하게 달라는 요구에도 희한하게 빨리 만들어 내고 싶어 합니다.
이는 빨리 끝내고 싶어서 그러는 것 같진 않습니다.
왠지 빠른 작업은 클라이언트의 만족감과 비례한다고 혼자 굳게 믿고 있는 것 같네요.

어째 작업하고 있는 이들보다 보고 있는 우리가 더 불안합니다.




<Careless> 패턴 활용

이 패턴은 벽돌을 쌓는 것과 같이 브릭패턴으로 무한반복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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